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지오 아디토레 (문단 편집) === [[어쌔신 크리드: 엠버즈]] === 레벨레이션 이후의 에지오 스토리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다. 백발이 풍성한 에지오, 부인인 소피아, 에지오를 찾아온 중국 출신의 소녀 암살자인 [[샤오 윤]]이 등장한다.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유비소프트의 선물이 여럿 있다. 게임 내에서 달릴 수 있는 발판이나 신뢰의 도약의 발판 등이 보이며, 어쌔신 크리드 2에서 볼 수 있던 피렌체의 모습, 또한 [[가정제]]가[* 어쌔신 크리드 설정상 가정제는 템플 기사단의 후원을 업고 황제로 즉위하였다.] 파견한 명나라 자객들과의[* 샤오 윤을 쫓아 피렌체까지 온 것.] 전투 장면에서[* 적 둘 때려잡고 허리를 잡으며 힘들어한다. 에지오가 늙었다는 걸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1, 2, 브라더후드, 레벨레이션의 전투 동작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엠버즈 초반부에 샤오 윤이 읊조린 대사가 2에서 에지오가 [[지롤라모 사보나롤라(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지롤라모 사보나롤라]]의 숨통을 끊어준 이후 피렌체 시민들에게 했던 연설(그것도 거의 그대로)이고, 샤오 윤이 그 머나먼 이역만리 땅에서부터 에지오를 찾아온 이유가 스승의 부탁 때문이었다는 걸로 볼 때 알테어가 몽골 암살단원과 칭기즈 칸을 암살한 것도 그렇고, 아디토레 빌라 지하에 있는 외국 쪽 암살단원들 석상도 그렇지만 확실히 암살단에겐 국경 따윈 없다. 이는 템플 기사단도 마찬가지지만... [youtube(bbldq8OQiz4)] >모든 걸 이룰 만큼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만, >이제는 뭐든지 간에 그걸 이룰 수 있는 시간이 있기는 한 건지 걱정된다... > >- 1524년, 피렌체에서 에지오와 [[소피아 사르토]]는 마샤프를 떠나 콘스탄티노플로 돌아왔다. 비록 에지오는 추방되었지만 쉴레이만 왕자 덕분에 짧은 방문은 허용될 수 있었던 덕분이었다. 에지오는 유수프 타짐의 뒤를 이어 도건이 지도자가 되도록 뒤에서 도와 주고, 아지즈를 시켜 소피아의 서점을 암살자들의 은신처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후 에지오는 마샤프의 열쇠를 서점의 지하 비밀 보관실에 놓아 두었다. 이후 베네치아에서 결혼에 성공하여 1513년과 1514년에 딸과 아들 하나를 얻었다. 아들 마르첼로 아디토레(Marcello Auditore)와 딸 플라비아 아디토레(Flavia Auditore)[* 주인공 [[데스몬드 마일즈]]가 이 분의 후손]는 에지오의 뒤를 이어 암살단의 중추가 되어 암살단을 잘 이끌었다고 한다. 1514년, [[암살단]]에서 은퇴한 에지오는 가족과 함께 투스카니 교외의 저택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에지오는 포도밭을 가꾸고, 서재에서 시간을 보냈다. [[파일:AACECC8B-4511-4EF3-8413-11242E12B3C9.png]] 1519년, 에지오는 고질적인 기침을 비롯한 과민성 폐렴을 얻게 되어 몸이 상당히 약해졌다. 그 와중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에지오를 방문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한다. 두 사람은 레오나르도를 만나러 프랑스로 떠났으며, 일 주일 정도 그를 방문해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내고 돌아왔다. 1524년 어느 날, 소피아는 에지오에게 플라비아를 맡긴 후 마르첼로와 함께 클라우디아를 만나러 갔다. 에지오는 플라비아에게 자신 눈 밖에 있지 말라고 말하며 일을 시작했는데, 곧 플라비아 주변으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접근하는 것을 눈치챘다. 놀라 달려가 그를 제압하지만, 목걸이에 있는 암살자의 문양과 여자임을 알아 보고 곧 그녀를 놓아 주었다. 그녀는 스스로를 [[샤오 윤]]이라 밝히며, 자신의 스승의 부탁으로 고향의 어쌔신을 통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에지오를 찾아왔다는 것을 밝힌다. 에지오는 조언 이상을 거부하며 많은 것을 도와주지 않을 것을 분명히 했다. 다음 날, 에지오는 그녀가 에지오의 서재에서 허락도 없이 글을 읽고 있는 것을 보고 격노해 저택에서 나가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그녀는 에지오의 글을 읽고 진지하게 가르침을 구하고 있었고, 에지오는 피렌체로 향하는 길에 그녀와 동행하며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 주었다. 피렌체로 간 두 사람은 중국 황실 병사의 습격을 받았다. 윤은 자신이 중국 황실에서 탈출한 후궁이며, 병사들은 황제가 보냈다는 말을 해 준다. 자신과 가족이 타깃에 들어갔을 것이라 확신한 에지오는 가족들을 니콜로의 집으로 피신시키고, 자신은 윤과 함께 저택에 남아 그들을 기다렸다. 이후 밤에 저택을 습격해 온 황실 세력에게서 저택을 방어해냈으며[* 고령의 나이와 지병을 얻었음에도 화로의 장작을 휘젓는 쇠막대기로 병사들을 여러 명 해치웠다.], 다음날 에지오는 떠나는 윤에게 길을 잃었을 경우에 열어 보라는 조언과 함께, 작은 상자를 건네 준다.[*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즈]]에서 [[샤오 윤#s-2.4|밝혀진 바로는 먼저 온 자들의 상자]]이다.] >'''당신이 있는 이 곳이 곧 내 집이오.''' >- 피렌체에서, 에지오가 소피아에게 에지오는 소피아, 플라비아와 함께 [[피렌체]]를 방문했다. 소피아와 플라비아가 식료품을 구입하는 동안 벤치에 앉아 있던 에지오는 갑자기 격한 통증을 느끼고, 걱정하는 소피아의 말을 가볍게 떨쳐낸다. 이후 한 젊은이가 에지오의 곁으로 다가와 피렌체의 여인들을 로마의 여인들과 비교해서 형편없다고 투덜댔는데 에지오는 그에게 그 자신이 문제라 대답하고 곧 헐떡이며 가슴을 고통스럽게 부여잡는다. 청년은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하고는 그를 떠나가버린다.[* 이 청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었는데,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청년은 바로 에지오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대변한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여자를 밝히는 것과 입가에 나 있는 상처, 그리고 철없어 보이면서도 약한 이를 신경쓸 줄 아는 마음이 나타난다. 다만 청년의 행동이 다소 경박하고 얼굴 모델링이 젊은 시절의 에지오답지 않게 다소 야비한 얼굴상으로 나타난지라 제작자가 기획했던 '감동'과 '연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에지오를 암살하러 나타난 템플 기사단이 아니냐'''는 오해만 얻었다. 혹자는 그냥 아예 에지오 아디토레의 젊은 시절 모습을 썼으면 더 나았을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를 바라보던 에지오는 곧 소피아와 플라비아에게 눈을 돌리고, 행복해 보이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미소지으며 벤치에 앉아 세상을 떠난다. 향년 65세. 그가 소피아에게 남겨둔 유언장 전문은 다음과 같다.[* 엠버즈의 마지막에서 소피아에게 남기는 유언장이 담긴 봉투가 클로즈업되는데, 잘 보면 봉투의 봉인에도 암살단 문양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암살자로 태어나 암살자로 삶을 마감했음을 보여 주는 부분.] >''"When I was a young man,"'' >''"내가 젊었을 무렵."'' >''"I had liberty, but I did not see it."'' >''"내게는 자유가 있었지만 보질 못했고"'' >''"I had time, but I did not know it."'' >''"내겐 시간이 있었으나 알지 못했으며"'' >''"And I had love, but I did not feel it.."'' >''"또한 내겐 사랑이 있었으나 느끼질 못했다오."'' >''"Many decades would pass before I understood the meaning of all three."'' >''"이 세 가지를 깨닫기까지 벌써 수십 년이 흘렀구려..."'' >''"And now, the twilight of my life, this understanding has passed into contentment."'' >''"그러나 이제 내 인생의 황혼에서, 그것들은 내게 기쁨이 되어준다오."'' > >''"Love, liberty, and time: once so disposable,"'' >''"사랑, 자유, 시간... 한때는 쉽게 포기할 수 있었지만"'' >''"are the fuels that drive me forward."'' >''"결국엔 그것들이 나를 움직인 원동력이었소."'' > >''"And love, most especially, mio caro."'' >''"그 중에도 가장 특별한 '사랑', 내 여인이여..."'' >''"For you, our children, our brothers and sisters."'' >''"당신과, 우리 아이들, 우리의 형제와 자매들,"'' >''"And for the vast and wonderful world that gave us life,"'' >''"그리고 우리에게 삶을 선사하고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드는"'' >''"and keeps us guessing.'' >''"이 광대하고 놀라운 세상에 대한 '사랑'이..."'' > >''"Endless affection, mia Sofia."'' >''"끝없는 애정을 담아, 나의 소피아."'' >'''"Forever yours... Ezio Auditore."''' >'''"영원한 당신의... 에지오 아디토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